메 종 드 앙 트 완 ♥

우리나라에서 연말 하면 타종식을 하는것을 TV로 지켜보는것이 연례행사이듯

일본에서는 NHK 홍백가합전이 매년 12월 31일 연말 밤에 열리죠?

그 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출연하며

1945년 말부터 시작된 아주 유서깊은 전통을 이어나가는 프로그램인데요.

홍백가합전 시청률은 그래서 아주 어마무시하다고 하죠. 70퍼센트였던 시절도 있고

현재에도 40프로를 훌쩍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뭐 거의 일본의

모든 일본인들이 본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아주 화제의 프로그램이라고 할수있지요.

그런데 올해는 트와이스가 홍백가합전에 한국 연예인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주 큰 화제와 이슈를 기록하고 있더라구요.

그간 약 6년간 한국 가수가 안나오다가 나온거라더 더더욱 큰 쾌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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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홍백가합전 처음 출연한 한국 가수는 1987년의 조용필..

190년까지 4회 연속 출연했구요. 그뒤로 계은숙, 김연자, 패티김.

2002년에 보아, 2004년에 이정현, 2008년에 동방신기..

2010년에는 소녀시대 카라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더라 소문이 돌았으나

한일관계가 냉각되면서 결국 출연을 못했는데요. 그런만큼 이번 트와이스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는것은 꽤나 큰 의미가 있는 셈이지요.

참고로 사진속의 이름들이 이번 홍백가합전 2017 출연진 명단이에요.

일본 국영방송 NHK 최대연말공연인 제 68회 홍백가합전에

한국의 아이돌 가수 트와이스가 출연한다니.. 이미 출연 확정 지었고 기자회견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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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한지 겨우 고작 반년이에요. 초고속 출전이죠.

케이팝 아이돌이 아무리 대단한건 사실이라도, 데뷔년도에 홍백가합전 나간것 자체가

최초라고 할수있겠네요. 보아 동방신기 카라 소녀시대를 잇는 새로운 한류 열풍..

근데 이번 출연진에 리틀그리나 트와이스나 의외라는 반응도 있고요

이번은 확실히 젊은 세대를 많이 의식한 출연진 리스트다 라는 말도 나오고 있네요

뭐 그만큼 트와이스 일본 인기가 대박 터진것도 사실인지라..

특히 일본에서는 쯔위 사나 미나가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해외에서 한국 인기를 견인하는건 역시 트방엑, 트와이스 방탄 엑소이려나요..

해외 팬덤력도 갈수록 강해지고있는데, 이번 홍백 가합전에서 트와이스가 잘해서

한일관계 개선에도 큰 힘을 쏟았으면 좋겠네요. 문화의 힘은 엄청나서

문화로 길을 트면 정치적 관계라든지 외교적인 문제도 좀더 쉬워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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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아이돌들이 대중들과 거리감을 두고 신비감 있는 컨셉,

미스테리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었다면 요즘 아이돌들은 시시콜콜한 사생활,

일상 모습까지 공유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과 교류하는 트렌드로 바뀐지 오래지요

그런 과정에서 나온게 네이버 V앱인데요. V라이브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팬들의 글을 읽고 답해주고..이런게 이제는 문화가 된거죠.

v앱 하면서 인기도 더 많아지고.. 숨은 매력을 보여주는등 순기능이 많지만

실시간 라이브 생방 이라는 요소 때문에 위험함도 많은데요.

최근 트와이스 나연 v앱 사건 역시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해요.

"엄뒤" 라는 말까지 들은 나연.. 참고로 엄뒤 뜻은 엄마 뒤졌다 라는 패륜적인 욕설입니다.

트와이스가 워낙 당대 최고의 인기 여돌이다보니 팬들 만큼이나 안티가 많은건 어쩔수 없는데요

트와이스 멤버들 중에서 유독 나연과 채영이 안티가 많더라구요.

채영 같은 경우는 블로그 글 유출되면서 "팬선물 아무 의미없다"등등의 글때문에 파문을 겪었고..

나연 같은 경우는 옆모습이 못생겼다, 인면어 같다. 아이린이랑 옆모습 비교된다 등등

주로 외모적인 악플이 많이 달리고 있어요. 게다가 트와이스 노래 클로징이나 오프닝을

나연이 담당하거나, 보컬 파트도 나연 파트가 인상적이다 보니 거기서 이유도 있고요..

즉 트와이스 나연 몰아주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 개인팬들중 악질적인 분들이 악플을 달기도 하는데요..

"쪼다연" 이라는 별명으로 나연을 부르기도 하고..  "나연언니 찌질해요"등등..

이렇게 심한 욕설이나 악플은 좀 필터링하는 기능이 없는지.. 맘아파요

자꾸 나연에게 멍청이라고 하고 얼굴 부었다고 외모 비하하고..

나연 표정이 거의 울기 직전이더라구요.  나연도 "나안해. 나 삐졌어"라고 귀엽게 말했지만

나연도 사람이고 여자인데 외모비하 지적글이 맘아프지 않을리 없죠.

옆모습 사건때도 한창 심할때는..나연이 카메라 공포증 걸려서

카메라에 옆모습 안보여주려고 계속 정면만 보여주려고 한 모습이 넘 속상하던..

심지어 얼굴 메이크업 한쪽만 했냐는 글도 달리고..

조명차이때문에 한쪽이 명암져서 그런건데.. 트와이스 나연 엄마가 만약

나연 v앱 생방 v live 하는걸 봤다면 얼마나 맘아팠을까요.. 이게 연예인의 숙명인가요?..

한편으로는 나연 발언에 대한 지적도 있어요.

"좋은글만 읽어주지 그런거 놔두고 왜 이상한것만 조목조목 읽어주는지

나연 멘탈 너무 약한듯. 팬하고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악플은 알아서 스스로 걸러야지"라고..

나연의 태도가 프로답지못했따고 하는데.. 나연 나이도 어린데..

과거 채영에가 "역도해" 라고한 사건도 있고.. 유독 트와이스 팬들은

트와이스 트둥이 멤버들에게 막대하고 욕하는 케이스가 많은거 같아요 막말도 많이하고

아무래도 어린층 팬들이 많다보니 팬들 질이 좀.. 물론 좋은팬들도 많지만요

팬들의 행동이 트와이스를 욕먹게하거나 더 아프게 할수도 잇따는걸 자각하고

트와이스를 밀어주고 늘 응원해주고 힘이되는 그런 좋은팬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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