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유서, 디어클라우드 나인 인스타그램에 공개 "속이 고장나"

 

 

 

 

어제 12월 18일의 날짜로 27세 짧디 짧았던 인생을 마감하고 하늘의 별이 된 종현.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자살을 하면서 이렇다할 유서 없이 누나에게 문자 메세지로

힘들었다, 고생했다고 해줘, 나 그만 보내줘 라는 내용만 보낸걸로 알려졌었는데요

그런 가운데 오늘 종현이 유서를 남긴것이 알려지고 유서 전문이 공개가 되었더라구요......

 

샤이니 종현의 유서를 공개한 측은 그룹 디어클라우드 나인.

안그래도 샤이니 종현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디어클러우드 나인 곡을 스샷해서 올리고

좋은곡이다면서 극찬을 한 바가 있었죠..  알고보니 나인이 종현과 막역한 관계였더라구요..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밝히기를.. "얼마전부터 종현이는 제게 어둡고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했다.

매일매일이 많이 힘들었던것 같다. 불안해서 종현이 가족에게도 알리고 그의 마음을 잡도록 애썼는데

시간만 지연시킬뿐 그의 마지막은 막지 못했다. 아직도 그가 이세상에 없다는게 믿기지 않고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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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덧붙이길 "지금도 이 글을 올리는게 맞는지 겁도 나지만.. 종현이가 본인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이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그날이 오지않길 바랬는데..

가족과 상의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립니다 .분명 저에게 맡긴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논란이 있을거란 걱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종현이가 예상하고 저에게 부탁했을거라 생각에

제가 종현이를 위해 할수있는 마지막 일을 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제라도 종현이가

혼자가 아니었다는것을 알아주길 바래요 .그리고 수고했다고 정말 잘했다고 잘 참아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세요"

 

 

이하 故 종현 유서 전문입니다.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날 미워했다. 끊기는 기억을 붙들고 아무리 정신차리라고 소리쳐봐도 답은 없었다.
막히는 숨을 틔어줄 수 없다면 차라리 멈추는게 나아.
날 책임질 수 있는건 누구인지 물었다.
너뿐이야.
난 오롯이 혼자였다.
끝낸다는 말은 쉽다.
끝내기는 어렵다.
그 어려움에 여지껏 살았다.
도망치고 싶은거라 했다.
맞아. 난 도망치고 싶었어.
나에게서.
너에게서.
거기 누구냐고 물었다. 나라고 했다. 또 나라고 했다. 그리고 또 나라고했다.
왜 자꾸만 기억을 잃냐 했다. 성격 탓이란다. 그렇군요. 결국엔 다 내탓이군요.
눈치채주길 바랬지만 아무도 몰랐다. 날 만난적 없으니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게 당연해.
왜 사느냐 물었다. 그냥. 그냥. 다들 그냥 산단다.
왜 죽으냐 물으면 지쳤다 하겠다.
시달리고 고민했다. 지겨운 통증들을 환희로 바꾸는 법은 배운 적도 없었다.
통증은 통증일 뿐이다.
그러지 말라고 날 다그쳤다.
왜요? 난 왜 내 마음대로 끝도 못맺게 해요?
왜 아픈지를 찾으라 했다.
너무 잘 알고있다. 난 나 때문에 아프다. 전부 다 내 탓이고 내가 못나서야.
선생님 이말이 듣고싶었나요?
아뇨. 난 잘못한게 없어요.
조근한 목소리로 내성격을 탓할때 의사 참 쉽다 생각했다.
왜 이렇게까지 아픈지 신기한 노릇이다.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잘만 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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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약한 사람들도 잘만 살던데. 아닌가보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고 나보다 약한 사람은 없다.
그래도 살으라고 했다.
왜 그래야하는지 수백번 물어봐도 날위해서는 아니다. 널위해서다.
날 위하고 싶었다.
제발 모르는 소리 좀 하지 말아요.
왜 힘든지를 찾으라니. 몇번이나 얘기해 줬잖아. 왜 내가 힘든지. 그걸로는 이만큼 힘들면 안돼는거야?

 더 구체적인 드라마가 있어야 하는거야? 좀 더 사연이 있었으면 하는 거야?
이미 이야기했잖아. 혹시 흘려들은 거 아니야? 이겨낼 수있는건 흉터로 남지 않아.
세상과 부딪히는 건 내 몫이 아니었나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다 그래서 힘든 거더라. 부딪혀서, 알려져서 힘들더라. 왜 그걸 택했을까. 웃긴 일이다.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

 

 

참고로 디아클라우드 라는 그룹은 2007년 데뷔를 했고

나인 외에도 용린, 이랑, 토근 등 4인으로 구성된 밴드에요.

종현이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 진행할때 고정패널로 오래 출연했고

그당시 우정을 쌓았다고 해요. 사진은 지난 3월, 나인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종현의 유서를 공개해준 디어클라우드 나인에게.. 샤이니 팬분들이 감사를 표하더라구요

"언니 덕분에 종현오빠의 마지막 말을 들을수 있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우리의 푸른밤 고독언니"

"나인님. 종현이 잡아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나인님에게 한건

종현이가 나인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는거겠죠?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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