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외압 논란 ] 라디오 짤리고 팽현숙 순대국 알바로 변신

 

 

 

장수 프로그램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개그맨 최양락.

하지만 갑작스럽게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했지요.

이를두고 외압이다 아니다 말이 많았는데..

최근 최양락 부인인 개그맨 팽현숙이 외압에 대해 입장을 밝혔더라구요.

 

MBC측에서는 "최양락에게 예우를 갖춰 개편사실 통보"라고하고,

"최양락이 연락끊고 잠적해 방송을 펑크냈다"라고 주장하는데요..

 

하지만 최양락은 2016년 5월 마지막방송에서

"다음주 월요일 생방송으로 돌아올게요~"라고 한뒤

이렇다할 마지막 인사도 없이 하차를 했거든요

이를두고 외압이라고 궁금증이 많았죠.

방송에서 하차당한이후 매일 술로 지새운다는 최양락..

팽현숙의 가게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에서

손님들에게 순대국을 서빙하거나..

손님들의 차 주차를 도와주는 주차요원으로 일한다는데..

잘나가던 개그맨이 주차요원 신세가 되다니..

게다가 최양락은 라디오를 무려 14년이나 진행했거든요

이쯤되면 배철수 이문세급 대우는 받아야하는데 말이죠..

54세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을 잃지않고 재미있게 방송햇는데

인기있던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하차하는건 다 이유가 있었겠죠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의 간판코너가 정치 시사 풍자였죠..

김대중 김영삼 전대통령 성대모사하는 3김퀴즈, 대통퀴즈..

이런걸로 아마 PD랑 작가 눈밖에 난거같아요.

민주국가에서 소신있게 정치풍자도 못하게되다니..

 

 

최양락은 과거 2013년에도

 "MB(이명박)님과 함께하는 대충노래교실"코너에서

김재철 MBC전 사장을 풍자하다가 ..

당시 담당 pd가 정직 6개월 징계를 받기도했죠

그외에도 박모작가가 프로그램을 떠나고, 손모 피디도 좌천당하고..

최양락과 함께 성대모사하던 배칠수도 하차당하고..

그냥 라디오에서 정치이야기는 하지말란 뜻인가봐요..

사실 2016년 연초부터 라디오국 간부들이 최양락 인사를 안받아주고

마주쳐도 무시하고 인사씹고 눈치를 줬다고 하네요.

알아서 그만두라는 경고였을거라고 팽현숙씨는 주장하는데요..

연예계에서 김미화 김재동 윤도현 송강호 박중훈등등..

정치적 성향을 표출하면 굉장히 활동에 불이익이 많다고 하죠..

최양락 역시 sbs 좋은친구들도 하차당하고 호주로 떠나기도 했으나

호주에서 너무 고생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케이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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