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가정사, 소녀가장 연습생때 친아빠 병사, 새아버지와 엄마 두 남동생.. :: 메 종 드 앙 트 완 ♥

 

 

 

 

 원더걸스 멤버로, 솔로로, 다시 원걸 멤버 재합류를 거쳐

이제는 jyp에서 독립하고 메이크어스로 이전해서 "이선미"이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선미.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보름달, 가시나, 주인공 그리고 최근의 사이렌 까지..

내는곡마다 반응이 좋고 본인이 가진 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중인데요

 

늘 선미를 보면 예쁘다 키크다 몸매좋다 성격좋다...그리고 밝다..

선미 볼때마다 이런 좋은 감정, 긍정적인 감정만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런만큼 선미도 가정에서 사랑많이받고, 화목한 집에서 자랐겠지 생각했는데

왠걸, 토크몬에 출연했던 선미 이야기 들어보니.. 가슴아픈일이 많았떠라구요.

 

 

 

 

물론 원더걸스 팬분들은 선미가 가정사정이 안좋았다더라..정도는

뜬소문 루머로 접해서 어느정도 아시는 분들이 계셨을거에요.

근데 데뷔 11년만에 선미가 진솔하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짐작보다 더 무겁고 가슴 아픈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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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선미가 연예인이 되려고 결심한 이유도 생활고 , 아빠 때문이었다고 하죠.

초등학교 4학년 무렵에 남동생 둘, 선미, 아빠 이렇게 살았는데

선미 아버지가 폐결핵 합병증으로 건강이 안좋아 몸져누우셨다고 하죠.

 

집에 병자가 잇으면 가정형편 기우는건 순식간이죠. 선미는 가장이었고

그때 나이가 겨우 12살.. 선미 선생님은 교사의 길을 권유햇으나 10년후의 일이죠 그건..

그래서 초등학교때 보아를 보고 "나도 연예인 되서 돈벌거야"라고 결심한 선미.

혼자 버스타고 서울 올라가서 오디션 보고 jyp 연습생이 되엇는데요.

 

 

연습생 되면 서울 올라와야하고, 그럼 아빠 간병할 사람이 없고. 그러다보니

나이어린 남동생 둘이서 아빠의 병간병..선미 동생도 두살, 네살 터울의 꼬꼬마들이죠..

그러다보니 선미 아버지도 선미에게 의지를 많이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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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에 힘들다고 투정 문자도 자주 보내셨다고해요.

어떤날은 "아이고 아빠 너무 힘들다. 나 이제 갈거같다" 이렇게 보내셨는데..

항상 답장을 했으나 선미가 그날따라 연습생 일과가 너무 고되어서 답을 안했데요.

 

 

"어휴 아빠 힘들어서 투정 부리네.."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문자..

그러나 선미 아버지는 그 문자를 보낸 그 다음날 돌아가셨다고 해요..

선미가 데뷔하기 불과 3개월 전에 돌아가신거죠... 선미가 데뷔하는 것도 못보고..

 

 

선미 아버지 꿈도 가수였따고 하죠. 장례식 상 치르러 내려간 고향에는

선미의 어린 두 남동생들이 상주를 하고 있고..  선미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선미에게 편지를 썼다고해요.. "선미야 다음 생에도 내 딸로 태어나주렴" 이라고..

너무 안타까운 선미의 가정사.. 그간 말을 못했던 이유는 선미 동생들이

지금은 엄마랑 새아버지랑 같이 살고 잇어서..혹시나 지금 가족들에게 폐가 갈까봐 그런거라고..

선미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는 부분이죠. 늘 밝아보였는데 큰 상처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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