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종 드 앙 트 완 ♥

 드라마 리턴의 주연인 고현정이 중도 하차한걸로 요즘 난리가 났죠?

주동민 PD 감독을 고현정이 폭행했다, 주피디가 고현정에게 시놉사기를 쳤다 등등

왈가왈부 말이 많은데요. 팩트로 밝혀진건 "sbs가 고현정을 하차시켰다" 단 하나.

그러다보니.. 고현정이 주동민 pd를 때렸다는 말도 믿지않는 분들이 많았어요

평소 고현정이 보여준 모습이.. 뭐랄까 다혈질에 화끈하긴 했지만

진솔하고 또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인간성을 중시하는 한 작가와

오래오래 일하고 또 작가가 상탈때도 고현정을 언급하기도 하고 인성이 좋은 이미지였기에.

사상 초유의 사태인데도 드라마 촬영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인지라

사실 대중들은 무슨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제대로 알수가 없죠. 그런 가운데 리턴에 출연중인

조연 주연들의 측근과 스태프들이 알음알음 이 사건에 대해서 밝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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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 고현정이 너무 비중이 적다, 주연 아닌 조연같다 라는 말에도 해명이 나왔네요

"고현정은 방송 초반에 오히려 대본보다 분량이 더 많이 나온거다. 고현정도 애초에

시나리오 다 읽고 출연한거라서 분량에만 불만을 품은것은 아닐것이다" 라고..

고현정이 합류하기전 이미 리턴 대본은 8회까지 나온 상황이었고요 8회까지 시나리오를 통해서

본인의 분량을 모두 검토했다고 하는데요. 고현정이 맡은 최자혜 역은 반전의 키를 쥔 인물

즉 후반부로 갈수록 존재감이 커지고 따라서 촬영 분량이 늘어나는 케이스라고해요

사실 고현정이 A급 배우인만큼 시나리오 큰그림을 다 설명을 해준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다고하는 고현정과 제작진들.. 그런데 다른배우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마찰이 있었다고 하네요. 고현정은 남자주인공으로 이진욱을 추천했고 제작진은 반대..

얼마전 성폭행 성추행 성매매 등 성스캔들에 연루되었던지라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 맡기기엔 좀 곤란하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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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현정은 끝까지 이진욱을 밀어붙여 관철시켰다고해요. 사실 캐스팅은 제작진의 권한이죠..

어찌보면 그만큼 고현정의 힘이 막강했다고 하는거죠. 그리고 촬영 시작되고 나서도

고현정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맘에 안들어하고 주동민 PD에게 수정을 요구했다고..

또한.. 한번은 배우 스태프 스텐바이 대기하고있는데 고현정이 4시간이나 지각한 일이 발생..

하지만 고현정에게 잔소리할수있는 사람은 없었다고해요. 지각은 시작에 불과하고

심지어 4일이나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은.. 아마 이쯤해서는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서

고현정도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서 한 이상행동이라고는 보여지네요..

"고현정이 후배들에게 주동민 PD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해서.. 피디가 들을까봐 오디오감독이 마이크를

끄는 일도 있었다. 후배들은 고현정과 피디 사이에서 눈치만 봤다. 주피디는 끝까지 고현정에게 선배님이라 했다."

그러다가 고현정이 주동민에게 욕설을하고 발길질(?) 밀치기(?) 를 하게 된것이 사건의 결말이네요.

글쎄요 고현정 측 지인의 뒷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은이상 100퍼센트 믿기는 힘든게 사실인지라..

이야기가 더 나와야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피디쪽에 힘이 더 실어질듯 하네요..

일단 고현정 대타로는 박진희가 투입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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