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호야 탈퇴 이유 "꼭두각시 인형 같았다" 이호원 충격 발언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그리고 호야로 이루어졌었던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남자 아이돌 인피니트. 하지만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호야 이호원이 울림과 재계약을 하지않았고 자연스럽게 인피니트도 탈퇴하게 되었죠?

현재는 인피니트를 떠나서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호야 이호원이

탈퇴한지 몇개월만에 이제야 솔직하게 탈퇴 이유를 밝혔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멤버간 불화 이런건 아니고요. 회사와의 작은 문제가 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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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계약기간이 만료되던 시점 호야는 인피니트 뿐만 아니라 연예인을

하느냐 마느냐 그만두느냐 하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었다고 해요.

가수가 되기위해서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자퇴까지 한만큼 본인 결정력이 강한 사람인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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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피니트 멤버가 되고 아이돌로 활동하면서부터는.. 윗사람들 결정이

내뜻보다 더 커지면서 진짜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라고 밝혔네요

 

"나는 인피니트 하면서 직업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학창시절 추억 없는것도

하나도 안아쉬웠고 대학생활의 환상도 없었다. 그런데 1~2년전부터 뭔가 억울하더라.

또래친구들은 스스로하는 결정을, 나는 윗사람들 뜻대로 하게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가운데.. 지난해 초 여행과 춤공부를 하러 미국을 갔던 호야 이호원..

동행했던 뮤직비디오 감독 지누야에게서 많은걸 느끼고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예술하는 사람인지라 엄청 자유로운 영혼이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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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야 감독과 이야기 하면서 "내가 꼭둑각시가 돼있구나. 예쁜 인형처럼

춤추고 노래하고 늘 좋은 얘기만하고 늘 웃기만 해야하고.."

아마도 아이돌 생활하면서 저도 모르게 갑갑함이 몸에 베어버렸던 상황같네요.

 

그러다보니 한때는 연예인 아이돌을 그만두고, 댄서 친구들과 댄스학원

춤학원을 차려서 그쪽 사업을 할 생각도 했다고 하는 호야 이호원.

하지만 춤도 좋아하지만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학원을 하면 노래를 못하는게 아쉬웠대요

음반이 100장밖에 안팔려도 진짜 좋아하는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회사를 나가기로 결정한 이후부터는 3개월동안 집에만 틀어박혔다고해요

인피니트 탈퇴 기사가 나기전 헛소문이나 루머가 퍼질까봐 그랬다고..

그런거 보면 인피니트를 아끼고 위하는 진실된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서로 갈길이 달랐던 것일뿐, 회사도 인피니트도 호야도.. 다 각자 입장이 있었던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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