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종 드 앙 트 완 ♥

유니클로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후..

포에버21, 자라, 스파오 등등 spa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인기가 많죠?

스파오는 그중 이랜드가 만든 국내 브랜드인데요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분들에게 사랑을 받고있죠.

그런가운데 이 스파오가 최근 표절 논란에 휩싸였더라구요.

스파오 엑소 콜라보레이션 티셔츠가 디자인 카피 의혹을 받고있는거죠

참고로 엑소는 현재 스파오의 모델인데요.. 디자인과는 관련없어요.

즉 표절이 엑소 잘못은 절대 아니라는거죠. 엑소만 난처하게 되었네요..

표절 의혹을 받고있는것은 스파오 엑소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X I U ㅁ I N, ㅅ U H O, C H ㅔ N, ㄷ I O" 이런식으로

영어와 한글 자모음을 사용해서 엑소 멤버들의 이름을 표기한것인데요..

이랜드 스파오 엑소 맨투맨이 표절한

원본으로 알려진 유아인의 노앙 러브시티 티셔츠.

한글과 영어 알파벳 레터링을 혼합한 이색적인 디자인이에요

"ㅅ E O U L, P A ㄹ I S, ㄹ O N D O N"

이런식으로 한글과 영어를 결합해서 세계6대 도시를 표기한 유아인.

브랜드 노앙과 유아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년전 2014년에 선보인 아이디어더라구요.

즉..스파오는 엑소의 이름을 빌려 한글 맨투맨 셔츠를 출시하면서..

이처럼 유아인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그대로 차용한거죠.

디자인만 표절한게 아니라 기부방식까지 표절(?) 한 이랜드 스파오.

유아인은 노앙 러브시티 티셔츠 팔면서 수익금 1억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는데요. 이랜드 스파오 역시

티셔츠 1장당 1천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밝히기도 ㅎㅎㅎ

하지만 출시 이틀만에 좌초되겠네요 ㅎㅎㅎ

현재 스파오 홈페이지에서 이 디자인 제품들이 내려갔더라구요.

디오와 세훈 맨투맨셔츠에는 품절이라는 표시를 붙였는데..

또한 "상품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라고 안내하기도..

하지만 정말 품절일까요..ㅎㅎ 표절 논란으로 살포시 내린건 아닌지..ㅎㅎ

첨엔 한영 레터링 티셔츠하면서 유아인, 노앙측과 이야기가 된줄 알았는데..

아무런 협의나 양해도 없이 독자적으로 디자인을 따라한 스파오..

유아인도 제품 출시후 알게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에대해 유아인은 "동종 브랜드의 양심이 중요하다"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문제는 유아인이 해당 디자인을 상표로 등록하지 않았어요. 법적으로 처분하긴 힘들듯..

괜히 엑소만 중간에서 이미지 안좋아지고 난처할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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